결혼 9년만에 커플링을 새로 맞췄습니다 ㅎ

남편의 오랜 지인이 술자리에서 "최근에 결혼반지 다시 했는데 너무 좋더라?!" 는 말 한마디에...

"어디서했는데?" 하고 주소하나 받아서 왔는데 저희도 디유에서 커플링을 하게되었네요 ㅎ

결혼반지가 밴드형식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웨딩밴드를 너무하고싶었거든요~~~

항상 아쉬었는데 그 아쉬움이 이제서야 해소가 되었어요.ㅎ

심플한거 좋아해서 "제일 심플한거 보여주세요~" 했는데

최종 고른 반지를 보고 실장님이 "세상 화려한거 하셨어요 ^^" 라고 ㅋㅋ

역시 반지는 껴봐야 제맛입니다 ㅎ

사진이 제 반지의 화려함을 다 담지 못하는게 아쉽네요.

(지금보니 제 반지가 홈페이지 메인반지네요 ^^)

반지가 묵직한게 중량감도 좋고, 묵직하면 불편할텐데 불편하지도 않아서 신기하고

반지 모서리라고 해야하나요?..  끝부분 감촉이 거친것같으면서도 부드러워서 계속 손이 간다고 해야하나;;;

엄지손가락으로 계속 만지게되요. 반지감촉에 또 중독되긴 처음이에요;;

제일좋은건 커스텀이 가능한거였어요!!!

남편은 가운데 알 박히는게 싫다고 했는데 그걸 뺄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ㅎ

반지 색도 너무 이쁜게, 같은 로즈골드라도 진짜 색이 천차만별인데

두 반지 색이 너무 이쁘게 빠졌어요.

매일봐도 질리지 않는 반지입니다 ㅎ

실장님 덕분에 좋은 반지 너무 잘 맞췄습니다 ㅎ